단장 박준수 교수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과는 4단계 BK21 사업에서 "바이오재난 해결형 전문인재 양성형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되어 2020년 9월부터 7년동안 2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해서 국제 교류가 막히고, 학교 수업을 비롯한 사회적인 모임 등이 제약을 받고 있는데, 이처럼 코로나 19에 의한 상황이 바이오재난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재난은 바이러스,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에 의한 재난도 있을 수 있지만 살인불개미, 소나무 재선충병 등 곤충이나 선충 등이 원인이 되어서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즉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바이오재난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 19에 의한 지금과 같은 사태를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앞으로 어떤 바이오재난이 일어날 지 예측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교육연구단에서는 바이오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바이오재난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교육프로그램에 생명시스템 이해를 위한 기초교육과 진단키트 개발, 치료제 개발 등의 응용 교육을 포함하는 융합 교육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과의 교수진들은 대학원생 교육과 연구를 통해서 바이오재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